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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하루/여행

제주도 “한라산”등반! 정상코스“성판악, 관음사”안내 및 소개, 등산 시 주의사항

by bijon_617 2023. 1. 10.

 

[한라산]

“한라산”은 높이 1,950m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1970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예로부터 부악, 원산, 진산, 선산, 두무악, 영주산, 부라산, 혈망봉, 여장군 등 많은 이름으로 불렸고, 민간 신앙에서는 금강산, 지리산과 함께 삼신산 가운데 하나로 치기로 한다. 한라산의 이름의 유래를 살펴보면 은하수를 어루만질 만큼 높은 산이라 해서 처음에는 “하늘산”이라고 불렸다. 한라산을 한자 뜻으로 살펴보면 한라산의 한(漢)은 은하수라는 뜻으로 크게 격리된 공간을 뜻하며 라(拏)는 끌어당기다, 붙잡자의 뜻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한라산은 은하수를 붙잡을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산이라는 뜻이 된다. 한라산은 제3기 말~제4기 초에 분출한 휴화산으로 현무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줄기는 제주도 중앙에서 동서로 뻗어 있는 형태이며 남쪽은 경사가 심한 반면 북쪽은 완만하고, 동서 쪽은 비교적 높으면서도 평탄하다. 한라산 정상에는 둘레 약 3km, 지름 500m의 화구호인 백록담이 있으며, 주위 사방에 흙 붉은오름, 사라오름, 성널오름 어승생오름 등 360여 개의 측화산을 거느리고 있다. 그 외에 해안지대에는 폭포와 주상절리 등 아름다운 화산지형이 펼쳐지고, 해발고도에 따라 아열대. 온대, 냉대 등 1,800여 종에 달하는 고산식물이 자생하여 식생의 변화가 뚜렷하다, 봄의 철쭉, 진달래, 유채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과 운해가 절경이며 곳곳에서 한라산의 상징인 노루를 볼 수 있으며 해마다 1월 마지막 주에는 어리목을 중심으로 눈꽃축제가 열린다.

 

출처:한라산국립공원

[성판악]

성판악은 한라산의 동쪽코스로 관음사탐방로와 더불어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을 오를 수 있는 탐방로이다. 한라산 탐방로 중에는 가장 긴 9.6km이며, 진달래밭 편도 3시간, 정상 편도 4시간 30분, 왕복 9시간이 소요된다. 동절기 11월, 12월, 1월, 2월) 입산시간 06:00부터 가능하며 성판악탐방로 입구 12:00부터, 진달래밭 통제소 12:00, 정상 탐방 통제, 정상(백록담) 13:30 하산이나 기상 이변 발생 시 통제될 수 있다. 성판악관리사무실에서 출발하여 속밭, 사라오름 입구, 진달래밭 대피소를 지나 정상까지 대체적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어 큰 무리는 없으나 왕복 19.2km를 걸어야 하기 때문에 체력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젤리, 초콜렛 등을 조금 챙겨가는 것이 좋다.) 하산 시에는 관음사 코스로도 가능하다. 탐방로 5.8km 지점에 사라오름으로 향하는 길을 따라 600m를 오르면 산정호수와 한라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사라오름 전망대가 있다. 성판악탐방로 코스는 백록담 정상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숲으로 형성되어 있어 삼림욕을 즐기며 탐방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탐방로에서 보이는 오름군락은 화산섬의 신비감을 그대로 전달해주며 한라산 자생지인 구상나무 숲이 가장 넓게 형성된 곳이다. 한라장구채, 큰오색딱따구리, 오소리 노루 등의 한라산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성판악탐방로 코스의 대피소는 속밭대피소(무인), 진달래밭대피소(유인)가 있으며 매점이 별도로 있지 않다. 화장실 이용이 필요시 성판악사무시르 속밭대피소, 진달래밭대피소를 이용하면 되며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성판악탐방로 코스를 할 경우 제주시 시회버스터미널에서 서귀포 방면 516도로 시외버스이용(40분)입구에서 내려 2분 정도 걸으면 성판악 탐방로가 있다.

출처:한라산국립공원

 

 

출처:한라산국립공원

[관음사]

한라산 북쪽코스인 관음사탐방로는 성판악탐방로와 더불어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을 오를 수 있는 8.7km의 탐방로이며 삼각봉대피소 편도 3시간 20분, 정상편도 5시간, 왕복 10시간으로 8.7km이다. 관음사탐방로는 동절기(11월, 12월, 1월, 2월) 입산시간은 06:00부터이며 관음사 탐방로 입구 12:00부터 관음사 삼각봉대피소 12:00부터 정상탐방통제, 정상(백록담) 13:30 하산, 기상 이변 발생 시 통제될 수 있다. 관음사탐방로는 계곡이 깊고 산세가 웅장하며 해발고도 차이도 커 한라산의 진면목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전문 산악인들은 물론, 성판악코스 탐방객들도 하산 할 때 주로 이 코스를 이용한다. 관음사지구야영장을 출발하여 숲길을 따라 30분 정도 올라가면 구린굴을 만나게 된다. 이 굴은 제주도내 동굴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동굴동물과 박쥐의 집단서식지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

구린굴에서 30분정도 걸으면 탐라계곡이 나오고 계곡을 지나 능선을 오르면 울창한 숲은 만나게 되는데 이곳이 “개미등‘이다. 이 개미등에서 1시간 30분 정도 올라야 개미목에 이른다. 삼각봉대피소를 지나 계곡을 내려가면 용진각계곡이 나온다. 왕관릉은 경사가 가파른 만큼 호흡을 조절해야 할 정도로 힘들지만 화산폭발로 빚어진 기기 묘한 바위와 웅장한 품새, 고사목 등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1시간 40 걸으면 백록담으로 이어진다. 참고로 탐방로 입구에는 야영장이 있으며, 자연생태계를 관찰하면서 삼림욕도 즐길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대피소는 삼각봉대피소(유인)이며 매점은 탐방로 입구 개인이 운영하는 관음사 휴게소가 있다. 화장실을 이용해야 할 경우 관음사 야영장, 탐라계곡, 삼각봉대피소를 이용하면 된다. 관음사탐방로 코스를 이용할 경우 대중교통으로는 제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귀포방면(516도로) 시외버스 이용(20분) 제주대학교에서 내려서(관음상방향 1117도로) 시외버스 475번을 타고 15분정도 이동하면 관음사 등산로 입구에 도착한다.

 

[주의사항]

-여름철의 경우 말벌에 쏘이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하여야 한다. 이 외에 하산 시 다리골절이나 체력 소모로 인한 탈진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개인보다는 그룹탐방을 하는 것이 좋다.

-한라산 정산은 해발 1,950m이며 정상에 다다를수록 공기가 희박하여 심장병 등 다른 지병이 있는 탐방객의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 산행경험이 없거나 지병이 있으신 탐방객들은 1,700 고지까지 탐방이 가능한 어리목 및 영실 탐방로를 권한다.

-성판악, 관음사 모두 2월까지는 눈으로 인해 등산용 스틱, 아이젠이 있으면 좋다. (손수건, 여분의 양말, 모자도 함께 챙기는 것 추천)

-생수2~3개정도와 체력 보충을 위한 초콜릿, 사탕, 젤리등을 챙기면 좋으며, 간단한 점심식사를 챙겨 오는 것은 좋으나 쓰레기는 직접 가지고 내려와야 한다.(컵라면의 경우 뜨거운물은 보온통에 담아서 가야 한다)

 

한라산 탐방로 관련 문의는 064) 725-9950로 문의하면 된다.